sd 일로 만난 사람, 평생지기 만들기 :: 악성 in life

일로 만난 사람, 평생지기 만들기

Posted by outstandingkey
2013.09.10 11:54 유익정보



사실 따지고 보면 일주일 중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보다 일로 만나는 사람들이 더 많다. 이왕이면 그들을 일회성이 아닌 평생 친구로 만들 수 있는 법은 없을까?

1 사적인 SNS 공간 활용하기

SNS는 일로 만난 사람의 사적인 이야기를 듣고 볼 수 있는 공간. 그 사람이 어디에서 무얼하는지 실시간으로 알 수 있기 때문에 안부를 물을 수 있다.

하지만 나름 기준이 있다. 이 사람은 나와 잘 맞는다는 느낌이 있는 사람에 한해서만 취미나 공동 관심사가 있으면 제일 좋다. 예를 들어 야구 광인 나처럼 어떤 스태프가 알고 보니 롯데 팬이라면 '나도 롯데 팬이에요! 다음에 같이 보러 가요!'란 댓글을 달 수 있다.

그 후 정말로 야구장에 같이 다녀온 뒤 더욱 친해졌다. 물론 이 모든 것은 '진심'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것도 꼭 기억해야 할 점!

by 김민정(쎄씨 패션 에디터)

2 작은 선물로 감동 주기

비즈니스 관계는 한 번을 보더라도 어디서 다시 마주칠지 모르기 때문에, 얼굴을 잘 기억해두고 정확한 직함을 부르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첫인상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생일이나 결혼식 같은 행사에 꼭 참석하려고 노력한다. 그 뒤 꾸준히 작은 선물을 잊지 않고 보내는데, 홍보하는 화장품의 샘플을 준다거나, 어울리는 색상의 립스틱을 선물한다. 이렇게 평소 건네는 작은 선물이 갑작스레 내미는 큰 선물보다 훨씬 큰 힘을 발휘한다.

금액보다 시기가 더 중요하다는 게 핵심 포인트. 인맥은 꾸준히 저금해두어야 한다.

by 홍보아(코스메틱 PR)

3 다음 만남을 약속 하기

일로 만나 대화를 한 뒤, 좀 더 가까운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다음 만남을 약속해야 한다. 미리 상대방과 대화가 될 수 있는 공통 관심사를 끌어낸 뒤 '나중에' '언제 한 번'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여유 있는 가능한 시간을 묻고 곧바로 약속 시간을 잡는 것이 포인트.

첫 만남을 가졌다고 해서 끝이 아니다. 모든 인간관계는 연인 관계와 다를 것이 없다. 처음 만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연락해 정확히 만날 시간과 날짜를 정해야 만남이 성사된다. 먼저 용기내서 손을 내미는 것이 방법이라면 방법.

by 최한나(더 셀러브리티 피처 디렉터)

4 친구의 친구 모임 참석하기

방송국에서 일하다 보니 한 다리 건너 아는 사람인 경우가 많다. 이것은 비단 방송업계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다. 인맥은 절대 몸을 움직이지

않고서는 유지할 수 없다.

내 친목 모임에 귀찮더라도 참여하는 것은 물론이고, 나의 경우는 '친구의 친구'를 통해 인맥을 넓힐 수 있었다. 친구가 함께 모임에 가자고 했을 때 어색한 분위기가 너무 싫어서 거절했는데, 처음이 어렵지 두 번째부터는 친구보다 더 손뼉이 잘 맞아서 따로 만나는 사이가 됐다.

일로 만났더라도 사적인 자리에서 몇 번 부딪히다 보면, 자연스레 편한 친구 사이가 될 수 있다.

by 김효선(방송작가)

5 명함 관리로 안부 묻기

매월 월간지를 편집하는 일을 맡고 있어 나이 지긋한 교수님부터 다양한 나이대의 사람들과 미팅을 가져야 한다. 덕분에 당연히 많은 명함이 쌓이는데, 인맥 관리의 첫걸음은 명함을 잘 관리하는 것.

명함을 바로 찾아볼 수 있도록 분류해놓는 것은 물론, 때때로 명함첩을 넘겨보면서 잊고 있던 사람들에게 안부 문자를 보낸다. 또한 결혼이나 출산 등 기쁜 일을 함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을 당했거나 건강이 좋지 않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문자로라도 작은 위로의 말을 건넨다면 분명히 오랜 인연이 될 수 있을 것이다.

by 김소현(출판 에디터)

SOS 인맥 관리! 이것만은 주의하세요

1 첫째도 진심, 둘째도 진심, 셋째도 진심이다

인맥 유지의 방법론만 잘 꿰고 있는 건 아무런 소용이 없다. 알맹이가 없으면 들인 공도 말짱 꽝! 누구에게나 다 하는 영혼 없는 안부 인사는 상대방에게도 느껴지기 마련이다.

2 첫 만남에서는 말을 아껴라

초면인 사람에 대한 정보가 부족할 때는 차라리 말을 적게 하고 질문을 많이 하는 편이 낫다. 이것은 자기도 모르게 상대방에게 말실수 하는 것을 방지하고 상대방이 말을 많이 할 수 있게 유도할 수 있다.

그러면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요즘 관심사는 무엇인지, 어디에 자주 가는지 등 상대방의 정보에 대해 알 수 있으니, 다음 만남 때 활용할 수 있다.

3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지 마라

상대방의 관심을 끌기 위해 자기가 하기 싫어하는 일을 억지로 하는 것은, 인맥을 쌓는 본래의 목적에 위배된다. 또 상대방의 환심을 사기 위해 거짓말을 해서도 안 된다.

4 인맥을 함부로 자랑하지 마라

인맥을 유지하려면, 인맥을 소중히 할 줄도 알아야 한다. 주위에서 흔히 "내가 누구누구랑 잘 안다니까"라면서 여기저기서 위세를 부리거나 이득을 얻으려 한다면, 그 사람의 귀에 들어갔을 때 당연히 기분이 좋지 않을 수밖에.

Editor's Say

사람을 넓게 사귀기보다는 깊게 사귀는, 한 우물 파기에 일가견이 있는 에디터가 인맥에 대해 고민하게 된 건, 소통하는 일을 업으로 삼은 후부터. 특히 피처 기자는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을 만나야 하는 터라, 인터뷰 후 이따금 주고받는 안부 문자의 힘이 얼마나 큰지 몸소 깨닫고 있다.

그러나 바쁜 일상을 살아가며 문자 하나 보내기도 어려운 것이 문제! 다시 연락해 무언가 부탁해야 할 상황이 오면 그때부터 멘붕이 시작된다. 늦었다고 후회 말고, 5인의 고수가 말하는 다음의 인맥 유지 팁을 참고하자.

기획_황보선 사진_공영규

쎄씨 2013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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