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구의 알 수 없는 징계

Posted by basecool
2015.11.19 21:35 농구이야기

[사진] 대학시절 도박에 연루된 선수 김선형, 오세근, 장재석 (출처 : 동아일보)

기사에서 접해서 아시다시피 대학시절 승부조작 및 스포츠 불법 도박에 손을 덴 대표적인 선수 목록입니다. 이들은 중앙대학 선후배 관계로 대학시절 불법토토에 가담했다는 사실이 드러나게 되었다. 

선수는 도박에 연루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 터인데 (대학시절 이라고는 하나) 국가대표인 그가 연루되었고, 또 프로농구가 관중이 더이상 떨어지기도 힘든 수준으로 치닫고 있는데 이런 일이 터져버려서 있는 희망마져 사라져버릴 지경이 되었다. 

KBL 재정위원회는 이 세선수에게 120시간의 사회봉사시간과 20게임 출장 정지를 내렸다. 이 중에서 제명된 선수는 안재욱과 이동건(이상 동부), 신정섭(모비스)이다. 경기 출전정지 횟수는 지난달 8일 ‘기한부 출전보류’ 결정에 따라 현재까지 출전하지 못한 경기수를 포함하는 것으로 결정했으며... 이것은 징계확적 기사가 뜬 10.29일 부터가 아니라 개막전부터 못나온 경기 포함이면 이것이 무슨 징계란 말인가?? 

선수들이 죄를 뉘우치고 잘못을 인정하였다고 한들 그리고 대학시절에 했다고 해도 선수가 도박에 손을 덴것과 우리나라에서 인정하고 있는 배트맨이 아닌 사설토토를 이용했다는 점 이것이 문제임에는 틀림없다. KBL은 선수들에게 솜방망이 처벌을 내리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그렇다고 한다면 선수들이 죄를 뉘우치고 사과하는 마음이 정말 클 것이라는 의문도 가져본다. (이정도 해도뭐 징계도 적으니) 이런 생각도 가지게 되지 않을까...

분명한 것은 이번 사건도 그냥 저냥 넘어간 것에는 틀림없다. 제재를 강화하여 선수들이 도박에 연루되지 않도록 그리고 KBL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사설토토의 뿌리를 뽑아야 할 것이다. 이제 다시 이런일이 또 발생하면 역시 KBL이 그렇지뭐 .. 등등의 안좋은 소리들만 들릴 뿐 농구의 관심이 많던 사람들 조차도 등을 돌릴 것이다.

이번사건의 징계는 넘어갔으나 앞으로의 농구발전과 다시는 나오지 말아야할 선수들의 사설토토 배팅의 강력한 처벌과 징계위원회에서도 여러 방안을 생각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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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의 규정 및 제도의 맹점

Posted by basecool
2015.03.18 10:00 농구이야기

 

[사진] 2014-2015 KCC 프로농구 (출처:연합뉴스)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끝이 났다.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이 끝나면 농구의 모든 시즌이 끝이난다. 내년 새로운 제도의 도입과 함께 프로농구는 앞으로 보다 더 관중이나 중계권 유치에 힘써야 할 것이다. 이 말은 올 시즌 프로농구가 많이 부족했다. 제도적으로나 여러가지 측면에서 KBL은 더 흥행할 수 있는 사항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겨울스포츠의 꽃이라고 불리우는 프로농구가 흥행 실패라고 하는 이유가 되는 요소이기도 하다. KBL 총재가 바뀌고 나서 제도를 다시한번 개편했다. 외국인 선수가 코트에서 뛸 수 있는 제한을 2명으로 바꾸었고 (과거에 2명이 뛰었던 것으로 회귀), 2쿼터와 4쿼터에만 외국인 선수 두명이 출전하는 것과 외국인 외국인 선수 중 한명은 193cm 이하의 선수를 뽑아한다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이러한 제도의 변화는 농구의 재미를 살 수 도 있겠지만, 국내 선수들의 뛸자리를 방해한다는 요소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빅맨이 경기내내 출전하게 됨으로써, 국내 빅맨들의 설 자리가 줄어드는 것도 무시하지 못할 요인이다. 결국에는 가드와 외국인 선수과의 콤비네이션이 경기를 지배할 수도 아니면 끌려갈 수도 있다. 평균 어시스트스 8~10개를 웃돌던 정통 포인트가드가 사라지고 슛을 겸비한 가드들이 많아지면서 팀당 어시스트 갯수도 줄어들었을 뿐 아니라 득점력도 줄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외국인 두명 출전의 의미가 있을까하는 의심도 해본다.

 

 

[사진] 포효하는 리카르도 포웰 다음 시즌은 다른팀에서....(출처:스포츠조선)

맞다. 사진에서 언급한 것 처럼 포웰은 다음시즌 다른 팀에서 뛰어야한다. KBL의 난데없는 규정때문에 외국인 선수들조차 피해를 보는 사례가 발생되려 하고 있다. 우선 포웰은 첫 외국인 주장을 맡으면서 팀에 시너지 효과를 불어넣은 전자랜드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선수가 되었다. 하지만 3년뒤 팀을 옮겨야 한다는 KBL의 규정때문에 포웰도 골머리를 앓고 있다. 그가 인터뷰에서 '외국인 선수들도 팀에 소속감을 가지고 뛰고 있는 선수들이 많은데 3년뒤에 팀을 옮긴다는 것은 그동안 정들고 손발 맞춰왔던 팀과 떨어져 새로운 시작을 해야한다는 것'을 말하면서 이것은 외국인들이 한국에 오는것을 꺼려하는 상황이 될 수 있다고 해 외국인 선수제도의 불편함을 표현했다.

 

외국인 선수들의 트라이 아웃 자체도 좋은 제도만이 아니다. 그팀에 맞는 선수들을 스카웃터가 구단 관계자가 직접 찾아보고 자유계약으로 뽑아 정말 팀에 필요한 외국인 선수들을 선택하는 것이 더 좋은 것으로 보여지는 게 내 생각이다. 하지만 공개 테스트를 통한 외국인 선수의 선발은 선수가 기량이 뛰어나다고 해도 팀과의 조합이 중요한 것인데 팀과 선수와의 커뮤니케이션과 케미가 잘 맞지 않아 짐을 싸고 가는 사례도 종종 볼 수 있었다. 조금만 팬들의 입장에서 그리고 바로 앞을 생각하기보다 미래를 생각하는 제도의 변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당장의 흥행을 위해서 여러가지 제도를 바꾸는 것은 팬들에게 거부감을 주어 팀에 대한 충성도를 떨어뜨리는 행위 밖에 되지 않는다.

 

앞서 말한 규정은 당장은 다시 되돌릴 수 없다. 이 제도로 다른 여러 방안을 찾아내야한다. 과거 농구를 회상하기 보다는 과거보다 더 뛰어나고 팬들을 농구장으로 이끌 수 있는 다른 요소를 프로농구에 주입해서 정말 팬들이 원하는 농구를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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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말 이 규정 엉터리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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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선수의 태업?? 아니면 팀에 마이너스.....? 딜레마에 빠진 삼성..

Posted by basecool
2014.11.19 09:30 농구이야기
외국인 선수로 분위기를 타는 팀이 있지만, 외국인 선수의 태업이나 과도한 개인 플레이로 팀의 분위기를 와해시키거나 결정적일 때 팀에 패배의 요인을 만든다.

서울 삼성 썬더스의 라이온스 얘기다. 프로농구 트라이아웃 1순위에 뽑혀 올시즌 삼성 유니폼을 입고 뛰고 있는 그는 과도한 개인플레이 및 실책으로 많은 질타를 받고 있다. 모든 플레이를 그가 실책하는 것은 아니지만 시도때도 없는 슛 난사와 팀플레이가 적어 팬들에게 교체까지 들리고 있는 그다.

[사진] 리오라이온스 (출처: 삼성썬더스 홈페이지)

 


초보감독 이상민이 공격적 플레이를 원해 기대를 했던 터라 라이온스의 출전시간이나 득점이 다른 용병이 비해 많은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다른 용병들에게서 느낄수있는 야투나 플레이를 그에게서는 찾아보기 힘들다. 본래3번(스몰포워드)에서 뛰어왔다던 라이온스는 한국에서는 4번 내지 5번 역할을 해야하는데 적응에도 힘들었을지 모른다.

용병이 전체득점의 많은 퍼센트를 기록하고는 있지만 Sk의 애런헤인즈나 kt의 포웰 그리고 오리온스의 길렌워터까지 득점 순위에 높은 순위를 기록한 선수들이지만 개인플레이가 많다고 질타를 받지 않는다. 이유는 간단하다. 팀플레이이에 의해서 득점을 하는 이유이다.

삼성은 연패 뒤 2연승 또다시 연패를 달리고 있다. 정통 포인트가드의 능력의 부재도 아쉽지만 단순한 패턴에 의해서 득점하는 플레이 또한 아쉽다. 삼성은 라이온스의 시험대에 올라야한다. 엠핌이란 선수를 교체를 했지만, 주 득점원인 라이온스가 팀에 태업같은 플레이를 보여줄 뿐 아니라 지금 상태에서는 -요소일 뿐이다.

앞서 말한 것 같이 믿어보자가 아니라 다른 방안도 생각해야한다. 이대로는 가드왕국이었던 삼성 그리고 이상민의 감독 커리어에도 안좋은 영향이다. 마지막으로 농구에서 가장 멋진 것은 팀플레이다. 개인이 절대 아님을 명심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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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의 개막과 스타감독으로서의 도전

Posted by basecool
2014.10.17 09:00 농구이야기

 


[사진] 영원한 오빠 '이상민' (출처 : KBL)

서울삼성 썬더스가 새로운 감독을 선임했다. 기존의 김동광 감독 체제에서 이상민 코치를 감독으로 승격시키고 수석코치를 이규섭, 박훈근 코치와 함께 새로이 썬더스를 이끌게 됐다. 이상민은 농구대잔치 시절 연세대를 우승으로 이끈 장본인이면서 가장많은 팬을 보유했던 최고의 스타플레이어. 그런그가 감독으로의 도전을 시작한다.


프로농구가 막 개막하여 열기가 후끈하다. 특히 삼성 가드 두명의 은퇴(김승현, 황진원)로 다른 젊은 가드들의 육성이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드래프트에서 좋은 선수를 드래프트해서 골밑강화도 추가사항. 하지만 득점력 부재와 아직 손이 맞지 않는 단점이 여지없이 보여주고 있는 삼성의 현실이다.


[사진] 이시준 (출처 : OSEN)

올시즌 서울 삼성 썬더스의 키포인트가 될 선수. 이시준. 
작년 부상으로 경기에 나오지 못하면서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FA계약을 맺은 시즌이라 더욱 잘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했으나 시즌 초반의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그의 마음과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이시준이 달라졌다. 본인과 코칭스태프도 선수들 중 가장 컨디션이 좋은 선수라고. 이시준의 정확한 3점슛을 잘 이용하면 삼성도 고득점 그리고 승리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길 터. 이시준과 이정석이 연이어 터져주고 용병과 김준일 이동준등이 준수한 활약을 보여줘야 삼성은 강팀으로 올라갈 수 있다.

초보감독 이상민의 전술이 어떻게 되는지는 지켜봐야 알겠지만, '초보감독' 이상민의 앞으로의 모습과 삼성의 행보가 더더욱 기대된다. 올시즌 삼성의 6강을 살짝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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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봉춘
    • 2014.11.11 11: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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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인즈 그리고 김민구의 사태 어떻게 봐야할건가?

Posted by basecool
2013.12.23 13:48 농구이야기


[사진] 헤인즈와 김민구의 충돌장면

(출처: http://goo.gl/5UO4NJ)


프로농구가 시즌의 중반을 향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프로선수가 하지 말아야할 행동을 저질렀다. 지난 SK와 KCC의 경기중 2쿼터에 나온 속공의 상황에서 공을 가지고 있지 않은 헤인즈가 김민구 선수를 가격하고 달려들어간 것이다. 김민구는 헤인즈가 밀치는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고 그대로 코트에 주저앉아 한동안 경련을 일으키며 고통을 호소했다. 그리고는 코트에서 쉽게 일어나지 못했다. 


[사진] 코트에 쓰러진 김민구 (KCC 이지스)

출처 : (http://m.donga.com/List/3/05/20131216/59583449/1)


공을 빼앗기 위한 플레이가 아닌 수비를 하러 달려가는 선수에게 어떠한 상황도 인지하지 못하고 그냥 충격을 당해버린 김민구에게 헤인즈는 어떠한 징계를 받아야만 할까? 외국인 선수가 한국 선수에게 이러한 행동들이 자주 발생된다면, 한국농구에서 외국인이 필요없게 되어버릴지도 모르겠다. 프로농구의 재미와 외국인 선수들로 인한 화려한 플레이들이 한국농구선수들도 배울 점이 있고, 외국인 선수들이 할 수 있는 특유의 행동들이 국내선수들만이 뛰는 농구보다는 훨씬 이득이 되겠지만, 이러한 사건들로 외국인 선수들이 문제가 된다면 한번쯤 생각해볼만한 일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사진] 기자회견하는 애런헤인즈 (SK 나이츠)

출처 : (http://news.sportsseoul.com/read/photomovie/1286349.htm)


헤인즈는  이번 사건으로 2경기 출장정지와 벌금500만원을 부과했다. 하지만 이러한 것으로는 헤인즈를 징계했다고 할 수 없다. 김민구는 부상 뒤 고통을 호소하였으나, 경기에 뛰는데 무리는 없을 것 같아 보인다. 하지만 분명한건 (혹시 아닐지라도) 김민구에게 헤인즈의 트라우마가 생길 가능성이 보인다. 정신적 외상으로 그는 SK 헤인즈와의 경기에서 공포감을 느낄 수 있다. 단순한 경징계로 헤인즈에게 부과해서는 안된다는 말이다. 김민구는 선수생활을 못하게 될 뻔 했는데 2경기 출장정지는 말도 안되는 소리 인것이 분명하다. 지나가버린 일이 되어버렸지만, 이러한 사태가 되풀이 되지 않게 외국인 선수의 돌발행동에 중징계를 가해야 한다는 필자의 주장이다. 이것은 선수생명이 걸린 중요한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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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3인방

Posted by basecool
2013.08.28 11:03 농구이야기

 

 

벌써부터 심상치않다. 경희대에서 좋은 실력을 보여주며 여름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희대 3인방이 한국농구의 미래로 떠오르고 있다. 고려대학교의 이종현과 함께 차기 한국의 센터를 책임질 김종규. 3번역할에 제격인 김종규와 같은 학번의 포워드 김민구. 그리고 차기 양동근을 꿈꾸는 가드 두경민. 이세사람의 콤비가 한국농구의 앞으로의 미래로 보여진다.

 

프로아마 최강전에서 KCC를 꺾으면서 상승곡선을 타고 작년 챔피언결정전 최강자 모비스와의 승부에서 패하며 아쉽게 한걸음 뒤로 물러섰지만, 대학최강자 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고 이 세선수가 앞으로 프로농구에 필요한 선수가 될 수 있는 자격을 갖췄다고 보여주는 중요한 대회였다고 보여진다.

 

특히, 지금 한국농구의 침체기로 보여지면서 흥행이나 성적면에서나 좋은 면을 많이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 프로아마최강전으로 통해서 대학리그의 활성화와 프로농구의 흥행에 도움을 준 대회였고, 관심이 적었던 대학리그의 선수들 조차 관심을 받게 되었던 대회였다.

 

이들이 아직 프로에서 대학때처럼 해주리라는 보장은 없다. 하지만 실력은 대학을 졸업하고 프로에 가서도 충분하리라는 가치가 분명히 보인다. 함께였지만, 프로에 각 팀으로 지명을 받고 새로운 도전이 이들을 응원하는 입장에서 기대가된다.

 

마지막으로, 한국농구가 더욱 실력면에서나 다른 여러가지면에서나 성장하길 바라며, 예전의 프로농구의 명성을 꼭 되찾고 대학리그가 더욱 활성화되는 방안도 모색해야한다. 그리고 중계권에서도 예전의 중계권보다 많은 중계권 협상으로 더 좋은 농구경기환경을 국민들에게 보여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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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아마최강전 삼성 vs 전자랜드

Posted by basecool
2013.08.17 21:33 농구이야기

 

[사진] 삼성썬더스 박병우와 김동광 감독

 

2012년부터 시행된 용병이 없는 프로와 아마의 대격돌. 시즌 전 팀들의 전력을 가늠해볼 수 있고, 농구를 기다리는 팬들에게 자그마한 기대를 해주게 하는 대회를 올해로 2년째 하게 되는데 국제대회의 한국 농구의 좋은 성적인지 몰라도 농구팬들이 잠실학생체육관에 꽤 들어섰다. 작년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한 삼성은 올해는 어떠한 방법으로 삼성 특유의 농구를 선보일지 기대를 하면서 기량을 체크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경기를 관전했다.

 

전자랜드와 삼성은 강혁과 이규섭이라는 베테랑들을 은퇴시키면서 그들의 빈자리를 어떤 선수로 채울지 주목됐다. 특히 강혁은 전자랜드 은퇴전 삼성에서 계속 뛰어온 선수이며, 이규섭은 삼성에서 한팀에서 뛰어온 프랜차이즈 스타이다. 물론 이번 경기에 이규섭은 삼성 벤치쪽에서 선수들과 담소를 나누는 장면이 많았지만, 강혁은 보이지 않았다.(내가 보지 못했을지 몰라도)

 

작년 삼성은 평균득점 50점을 넘기기 힘들정도로(용병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점 한점 내기 힘든 경기를 줄곧 해왔다. 잦은 김승현의 실책과 김승현을 대체하는 가드들도 기량이 부족하거나, 아직 성장이 더딘 선수들이 대부분이라 삼성의 약점은 가드는 많지만, 다른팀의 가드들처럼 좋은 기량의 선수가 많지 않다는 점으로 뽑혔다.

 

올시즌 중앙대 듀오 박병우와 임동섭의 성장을 기대하는 이들이 많았고, 그들이 경기에 자주 투입되면서 김동광 감독도 그들을 전폭 지원하는 느낌이었다. 용병이 없는 경기를 치뤄야 하기때문에, 여러 전술적 측면에서 감독의 역량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사진] 삼성썬더스 가드 김승현

오늘, 삼성은 전자랜드에 매쿼터 끌려다니면서 경기에 패배했다. 경기초반 불꽃튀는 점수와 플레이를 보여주는 양팀의 접전을 예상했지만, 삼성의 잦은 실책으로 2쿼터가 얼마 시작되지 않아 점수차는 20점차 이상으로 벌어지게 되었다. 삼성의 문제를 보자면, 포스트업(골밑플레이)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점... 골밑을 지배하지 못하기 때문에 리바운드를 선점하지 못하여 자주 경기의 흐름이 전자랜드쪽으로 넘어갔다.

 

그리고 삼성의 가드들이 볼을 배급해줘야 하는데, 골밑이 안되니까 개인플레이에 집착하다 자주 턴오버를 범하여 경기의 점수차를 좁히지 못하며 안타까운 경기를 보여줬다. 가드들의 어시스트보다 많은 점수차에서 무리한 플레이로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으며, 어시스트의 중요성을 한번 더 깨우치게 해줬다.

 

요즘의 농구는 맨투맨 방어가 아닌 지역방어를 사용하고 있다. 3초룰을 없애면서 각 팀의 전술이 지역방어의 형태로 바뀌었다. 국제룰의 변경으로 한국도 시행을 했지만, 너무 룰에만 집작한 것은 아닌지 그리고 예전 특유우의 한국농구의 색은 잃어버린 것은 아닌지 생각해본다.

 

마지막으로 농구의 흥행을 위해서 프로아마최강전을 택한 것은 잘한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각 팀이 곧 시작할 농구 시즌을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길 바란다. 특히 농구가 재미없다는 사람들의 인식이 많아져 다시 예전 농구의 명성을 찾기에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지만, 그것은 프로농구와 협회가 좋은 방침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이다.(예를 들면 경기투입 용병이라던지). 올시즌 농구 시즌이 기대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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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천재의몰락..그리고 승부조작

Posted by basecool
2013.07.19 15:17 농구이야기



강동희... 농구를 조금이라도 아니 농구를 모른다고 해도 과거 허동만 트리오를 한번쯤은 들어봤을것이다. 허동만 트리오 중 포인트가드를 맡았던 천재가드 강동희.. 농구 은퇴 후 감독으로도 인정받고 있었던 그가 잘못된 판단으로 인하여 농구계의 먹칠을 했을 뿐 아니라 농구계에서 사라지게되었다.

그 이유는 스포츠계에서 가장 큰 문제로 야기되고 있는 승부조작!
과거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칼치오폴리사건으로 인하여 큰 파장을 겪고난 후 한국에도 승부조작 사건이 여러차례 발생했다. 한국의 프로스포츠인 축구 농구 배구 야구가 승부조작사건을 겪게되었으니 말이다.

그 중 스타플레이어 출신 감독이 된 것은 농구다. 그것도 한 시대를 화려하게 보냈던 선수출신의 감독이 그랬으니 팬들의 실망감은 더 컸을지도 모른다. 승부조작 사건 후 한선교 KBL 총재도 '승부조작임이 확실시 된다면 강동희를 영구제명하겠다'라고 말했을 정도니 그 파장은 어마어마했다.

이러한 일들이 사실로 밝혀지면서 강동희는 징역2년을 선고받았다. 그도 잘못을 인정했기에 앞으로의 그의 행보는 사회봉사를 하면서 살겠다고 말을했다. 그가 과연 몇천만원때문에 승부조작에 가담했을 것 같지않다. 내 생각은 더 많은 액수와 사설토토가 뒤에서 행해지고 있다는 생각이다.

정식토토(배트맨)과 사설토토는 게임방식부터 다르며, 배당율의 차이와 경기수의 차이 또한 어마어마하다. 많은 사람들이 사설토토를 하기도한다. 특히나 사설에 스포츠 선수들과 감독이 연루죄었기에 그 액수는 이루 말할 수 없다. 분명 토토사업에도 약간의 문제가 있지만, 전주와 브로커들이 중간에서 문제를 일으키는것이 가장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강동희는 순간의 판단으로 인해 모든 것을 잃었다. 이제 다시 예전의 강동희에서 좋은 이미지를 쌓는다하더라도 승부조작 항 사실은 강동희의 꼬리표처럼 따라다닐 것이다. 그도 잘못을 인정했고, 죄를 뉘우치고 있지만 후의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같다.

너무 안타깝고 프로스포츠에서 종종 이런 일들이 발생하기에 상심 또한 매우 크다. 앞으로 이런일들이 발생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선수들과감독이 한 순간의 판단으로 인해서 인생을 망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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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강동희는 포인트가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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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요 나이스큐!

Posted by basecool
2013.05.27 12:38 농구이야기


서울삼성 썬더스의 원클럽맨 이규섭이 은퇴를 했다. 프로 데뷔 후 한팀에서만 뛰어오던 선수. 세월도 그를 거스를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 한해였고, 후배 양성을 위해 후배들에게 자신의 자리를 내어준 것 또한 후배들을 위한 자신의 배려였다고 볼 수 있겠다. 프로야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슛폼으로 알려졌던 이규섭은 농구대잔치의 이상민을 시작으로 농구열풍일 시절의 선수이면서 한국 농구의 포워드였던 멋진 선수.

서울 삼성의 팬으로써 그리고 삼성의 주장으로 팀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했던 그가 시즌이 끝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은퇴 선언을 해버려서 팬으로써도 많이 아쉬웠다. 하지만 그가 후배들의 길과 자신의 한계를 알고 선뜻 은퇴를 결정하기가 쉽지는 않았을 것이다.

은퇴 후 삼성에서 지도자 연수를 보내주고 그 또한 좋은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그의 지도자의 길에 박수를 보낸다. 그리고 좋은 지도자가 되어 팬들 앞에 다시 돌아올 날을 기대하면서..

잘가요 나이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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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썬더스의 6강플레이오프 마지막 경기를 보고나서..

Posted by basecool
2013.03.27 22:58 농구이야기

 

[사진] 삼성썬더스 스타팅 멤버 소개

 

삼성 썬더스의 플레이오프 3차전이 마지막 경기로 장식되었다. 1.2차전 상대팀 인천전자랜드의 홈에서 치뤄졌고, 두 게임다 패배를 하였다. 삼성에서 계속 뛰어오던 강혁 선수가 인천으로 둥지를 옮겼고, 삼성전에서 펄펄 날아다녔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도 마찬가지 였고... 2차전에 부상을 당했지만, 강혁이 빠진 전자랜드는 문태종과 포웰의 득점력이 삼성을 압도했다.

 

삼성의 3차전은 삼성의 홈인 잠실에서 한다. 홈에서 똘똘 뭉치려고, 응원도구 등을 무료로 배포하였고, 평일인데 비해 관중이 많이들 찾았다. 선수 한명 한명 소개될때마다 삼성의 환호소리가 온 경기장을 울려퍼지게 만들었다.

 

 

 

6강에 문턱에 오르는 것조차 올시즌 힘든 싸움을 해야했던 삼성은 V3를 이룩하기위해서 강팀들을 이겨야만 한다. 2패라는 전세를 뒤집기위한 6.2%의 확률이 수치상으로 삼성이 탈락한다고 보는 전문이들이 대부분이었다. 나조차 올라갈거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고..

 

하지만 응원하는 나로써는 삼성이 자이언트 킬링을 보여줬으면 하는 조금의 바램이있었다. 자어인트 킬링이란 애니메이션의 제목과도 같은데 약팀이 강팀을 차례로 쓰러트린다라는 뜻으로 보면된다. 애니메이션에서 전승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애니처럼 삼성도 강팀을 쓰러뜨려 V3를 이룩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있었다. ^^;;

 

[사진] 삼성의 작전타임 후

 

경기는 1쿼터부터 후끈 달아올랐는데, 경기초반 엎치락 뒷치락 하며 전자랜드가 근소한 차이로 리드중이었는데 1쿼터 후반이 될수록 전자랜드의 연속득점과 삼성의 실책으로 경기는 전자랜드가 리드를 빼앗기지 않았다. 김동광 감독도 답답했는지, 여러 선수를 바꿔가며 경기 흐름을 바꿔보려고 했지만, 좀처럼 삼성이 역전을 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사진] 다비치 축하공연

 

2쿼터가 끝난 후 하프타임에 다비치의 공연과 경기장의 분위기는 달아올랐다. 다비치의 수준급의 가창력으로 모든 팬들은 다비치를 환호했다. 모든 경기에 다 올수 없지만 유명가수나 연예인들이 삼성 경기나 농구경기에 자주 응원을 해주면 경기장에 오는 팬들도 많이 늘어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조금 해본다~

 

[사진] 다비치 강민경과 이해리

 

농구의 지금 현 상태는 승부조작과 재미없는 경기라고 많이 비판을 한다. 하지만 이 농구의 흥행을 다시 할수 있는 것은 팬들이 해야한다. 팬들 한명한명이 재미없다고 하면서 경기장에 찾지 않고 그냥 재미없다는 것이 머리속에 박혀버리기 때문에 농구 뿐 아니라 야구를 제외한 다른 스포츠의 관람에 대한 흥행이 떨어지게 된다. 자국 스포츠가 강해져야 세계대회에 나가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는게 내 주관적인 생각이다. 프로축구의 독일 분데스리가를 보면 알수 있듯이.

 

[사진] 서한국 단장과 썬더걸스 그리고 리틀 썬더걸스

 

4쿼터 정규리그 작전타임 때 삼성썬더스의 응원팀은 열정적인 응원을 한다. 서한국 단장은 팀이 많은 승리를 거두지 못했지만, 열정적인 응원으로 팬들의 호응을 유도해 내지만 팬들은 묵묵부답인 경우가 많이 있었다. 혼자서 고군분투하며 응원을 하는 서한국 단장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주고 싶은 날도 많았다. 경기에 20점차 이상이 난 상태였지만, 긍정적으로 마지막까지 응원한 서한국 단장에게 다시한번 박수를 보내고 싶다.

 

 

[사진] 경기후 마지막 경기에 팬들에게 인사하는 썬더스 선수단 & 치어리더

6강플레이오프는 삼성썬더스의 3패로 전자랜드가 승리했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아쉬움도 많았던 시즌이었지만, 시원섭섭했다. 그리고 내년에 좀 더 잘하리라는 기대감 또한 나에게 주었다. 오래전부터 삼성팬은 아니지만, 삼성의 한 팬으로써 다시한번 삼성이 우승하길 바라면서 다음 시즌을 기다려본다. 야구시즌이 지나고 나면 또다시 농구의 계절이 오겠지? 내년 시즌에는 주위에 농구팬을 많이 만들어야겠다. 삼성썬더스 선수단 및 감독.코치 그리고 치어리더팀과 구단 프런트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내년에 더 좋은 시즌이 되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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