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의 리그우승을 위한 텐백전술.. 이것이 축구전술인가

Posted by basecool
2015.04.30 08:00 축구이야기

[사진] 프리미어리그 34R 아스날 vs 첼시 라인업(출처:포포투 스탯존 어플)

2015.4.27(월) 한국시간 12:00 리그 우승을 노리는 런던 연고의 두 팀이 맞붙었다. 승점차이가 10점차이라 역전우승을 노리는 아스날에게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고 첼시로서는 무승부 이상을 가져가길 바랐다. 

먼저, 경기결과는 0:0 무승부. 
아스날은 올 시즌과 같은 포지션으로 경기에 임했고, 4-2-3-1형태에서 4-1-4-1로 변화를 주면서 아스날에 있어서 가장 최적의 전술로 첼시에 맞섰다. 반면, 첼시는 부상자들의 이탈로 오스카를 최전방에 둔 제로톱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임했는데 이것은 승리를 위한 전술보다 무승부와 역습에 치중한 포메이션이라고 할 수 있겠다.

[사진] 첼시의 텐백 축구 (출처:SBS sports)

경기가 시작함과 동시에 첼시는 골 찬스가 많이 생겼지만, 골로 연결하지 못하고 아스날에게 점유율을 헌납한채 역습만 노리는 경기를 했다. 위의 사진에서처럼 아스날이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전방에 아스날의 공격수가 2명 사이드와 중앙에 각각 두명씩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따. 첼시는 오스카를 제외한 전원이 수비하는 것으로 이른바 텐백 축구로 경기를 했다.

과거 인테르 감독시절 무리뉴는 챔피언스리그나 중요 경기에서 종종 텐백 축구를 선보이곤 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것은 좋은 흐름은 아니다. 경기의 질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수비에 치중하여 단지 무승부만 하고자 하는 의도가 확연하게 드러나 보인다. 리그우승을 갈망하는 마음도 이해하겠다만은 정정당당한 승부를 충분히 보여줄 수도 있을 무리뉴인데 이런 작전을 종종 보여주는게 아쉽기만 하다. 

이것이 정말 축구로 보여지는 게 맞으며 전술로서 이러한 것들을 팬들에게 선보이는 것이 맞는지 의구심이 들 뿐아니라 무리뉴 감독의 자질에도 잠시 생각에 잠겨본다. 점유율을 많이 가져간 벵거 감독도 문제가 있겠다만은 라이벌 매치에서 그것도 1,2위를 다투는 지역연고의 팀에서 한쪽은 수비에만 치중했다는 경기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혀를 차게 만든 경기가 아닐 수 없다.

이것으로 역전우승을 향한 아스날의 도전은 점점 멀어져간다. 이제 4경기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마지막에 누가 웃게 될지 아스날이 역전우승으로 첼시를 넘어설 지 끝까지 기대하게 만드는 프리미어리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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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니에스타
    • 2015.05.13 01:09 신고
    텐백이란 페널티박스 안에서 골키퍼를 제외한 열명의 선수들이 몸으로 공을 튕겨내는걸 텐백이라고 합니다. 무리뉴감독의 전술이 과연 그 텐백이 맞을까요? 미드필더와 수비진을 세겹으로 배치하여 수비진형을 강화한것이 텐백이라는 비난을 받아야하는지 진정으로 의심이 됩니다. 언제부터 수비축구=텐백으로 오해된걸까요? 심지어 이 경기는 첼시가 아스날보다 유효슛팅을 더 많이 기록한걸로 압니다.
    • 제가 말한 것은 무리뉴의 수비전술이 다른 뉴스에서도 텐백이라고 명시했습니다. 그런걸 비판하기보다 이런 전술로 틀어막을려고 핬다는 것을 말하자는 거구요. 유효슈팅은 많았습니다만 점유율이나 경기의 흐름이 한쪽이 공격 vs 수비에 차우쳐져 아스날 첼시다운 경기를 보지못한것에 대한 아쉬움에 글을 쓴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이니에스타
    • 2015.05.13 01:11 신고
    결국 벵거감독과 같이 "수비축구는 축구가 아니다"라는 말을 하고싶었던건지..
    전술의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는것이야말로 진정한 안티풋볼 아닐까요?
    • 이기기만하면 된다라는 식의 전술도 좋지못한 방향 아닐까요? 전술의 다양화라고는 하나 축구는 골이 들어가야 이기는 경기이기에
    • 1233
    • 2015.05.15 18:58 신고
    맞아요 경기를 보러온 관중들을 위해서도 그것도 실력도있는 명문클럽이 꼼수같은 전법을 하는건 좀 구린것같아요
    관중이 보러와야 경기도 있는거지 이런경기보러 오고싶겠어요 ? 잘하는팀이면 좀 의무감을 가지고 좋은경기를 보여주려고해야지 결과에 치중 ㄴㄴ
    비록 승부에 질때는 있어도 좋은경기를 펼쳤다면 팬들은 더 축구를 좋아하겠죠!
    • 무리뉴 성애자
    • 2015.05.22 02:14 신고
    텐백이든 텐오펜서든 축구는 성적이다..
    꼭 텐백 얘기나오면 위 댓글처럼 재미가 없다..
    혹은 팬들이 싫어한다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은데 그건 그렇게 얘기하는 극소수의 그들만의 생각이란걸 왜 깨우치시지를 못하시나...
    예를 들어줌..
    펩이 티키타카로 재미보다가 요즘 공만 돌리는 축구가 재미없다는 평이나 성적문제로 팬 및 언론에서 왜 까인다 생각하시나...
    하긴 그리고 여담으로 티키타카도 선수빨이라는 결론이 나긴했지만..바르샤로 흥했다가 바르샤로 발렸으니..
    암튼 사설 접고 결론은..
    대다수의 모든팬은 팀스타일은 거의 상관없고..성적과 우승컵을 원한다는 생각좀 하고 사시길 바랍니다..제발좀...
    대한민국이 공격축구로 16강 8강에서 매번 떨어지는것과 텐백으로 월드컵 우승할수 있는 전제조건이 붙는다면 대다수의 국민들도 당신들같은 생각을 할것같으신지..
    정녕 그러신가??
    •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같습니다만. 대다수의 팬이 우승컵과 성적만을 원한다? 그건 아닌 것 같은데요. 저러한 전술로 상위권을 유지했으니까 가능한 것이고 만약 반대로 첼시가 중위권의 팀만 됐더라도 경기를 이기기위해 공격적으로 나왔을 텐데 말이죠. 그리고 유로2004때 그리스를 제외하고는 텐백을 성공시킨 사례가 적다고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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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런던 더비에서 패배하다

Posted by basecool
2015.02.13 00:21 축구이야기

[사진] 10대더비 중 하나인 북런던 더비 (출처: 마이데일리)

런던을 연고지로 하고있는 많은 팀중에서 가장 치열하고 항상 논란이 끊이지 않는 북런던 더비. 특히 런던의 주인은 누구인가로 팬들조차 논란을 벌인다. 최근 북런던 더비에서 우위를 점하던 아스날은 토트넘에 패하였다. 2:1로 패한 두골 모두 헤리케인이라는 토트넘의 신예 공격수에 제대로 당했다. 향후 토트넘 10년을 책임질 공격수라고 칭찬이 자자할 정도니까 말이다. 아스날은 최근 경기들을 승승장구 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지만, 북런던 더비에 출전할 수 없는 부상선수들이 한몫을 했다. 반면, 토트넘은 부상자가 한명도 없었다는 것. 이것은 토트넘에게 호재로 다가왔다.


[사진] 아스날에게 패배를 안겨준 토트넘의 해리케인 (출처: 스포탈코리아)

이 영건의 선수는 아스날을 무너뜨리기에 충분했다. 그의 슛팅은 날카로웠고 움직임 또한 아스날 수비를 흔들기에 충분했다. 이제는 북런던 더비가 아스날의 우위가 절대 아니다. 헌데 아스날은 날카로움이 없었다. 골키퍼 오스피나가 없었다면 아스날은 3실점 4실점은 했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 이제는 아스날도 더블 스쿼드뿐 아니라 월드클래스 급의 선수들을 더 많이 준비해야 할 것이다. 예전의 토트넘이라고 얕보면 큰일 날 것이라 생각된다.

[사진] 최근 윙에서 플레이를 펼치는 메수트 외질 (출처 : 풋볼리스트)

아스날은 코클랭을 원볼란치로 쓰는 4-1-4-1 전술을 사용하면서 4-3-3의 스위칭 플레이를 주로 하고 있다. 특히 공격형 미드필더에서 주로 뛰었던 외질은 윙어로 뛰는 시간이 많아지고 외질의 자리에 램지와 카솔라가 뛰면서 사이드에서 지루에게 연결해주는 플레이를 올시즌 해왔으며 앞으로도 아스날에서의 자리는 그러할 것이다. 하지만 외질은 공격형 미드필더이기 때문에 윙보다는 가운데가 적합한 선수이다. 

아스날은 외질딜레마에 빠져있다. 공격형 미드필더를 쓰자니 다른 선수들의 활약을 죽일 수도 있으며, 윙으로 뛰자니 산체스와 다른 여러요소들과 부딫히게 되는게 지금의 외질 하지만 아스날은 원볼란치가 아닌 투볼란치를 사용하면서 반드시 외질을 가운데로 기용하는 전술을 펼쳐야한다. 외질을 중심으로 산체스와 월콧 또는 다른 선수들의 기용 외질을 이용한 패싱플레이가 아스날에 녹아들어야 하는데 지금의 외질은 그러한 정교함은 찾아보기 힘들다. 약간의 사이드 플레이를 펼치면서 탈압박이라던지 본인의 부족함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 

앞으로의 EPL의 일정과 향후 토트넘과의 북런던 더비에 더 좋은 경기력으로 임하기 위해서 아스날은 한가지 전략만 고집해서는 안되며 외질의 활용을 다른 방법으로 생각해보아야한다는 게 나의 생각이다. 더 아름다운 축구를 보여줄 수 있는 아스날이 매번 비슷한 패턴으로 경기에 임하는게 아쉽게 느껴지고 새로운 시도를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아스날의 아름다운 축구가 다시 돌아오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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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은 벵거경질이 답(?)이다.

Posted by basecool
2014.12.08 11:09 축구이야기
올 시즌 아스날은 힘든 일정을 보내고 있다. 특히 올시즌은 칠레 호날두라 불리는 알렉시스 산체스를 영입하면서 좋은 시즌을 보내리라고 어느 누구도 믿어 의심치 않았다. 지루의 부상 공백을 대니 웰벡이라는 맨유의 공격수를 영입함과 포지션별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 넣어 올시즌은 아스날에게 만년4위라는 꼬리표를 떼어내겠구나 했다.

하지만 시즌이 시작함과 동시에 벵거는 4-1-4-1이라는 아스날 답지 않은 전술을 내세웠고 애시당초 공격형 미드필더를 봐오던 메수트 외질을 왼쪽 미드필더로 자리이동을 시키면서 외질에게 혼동을 줄 뿐아니라 다른 선수들과의 조합에서도 많은 리스크를 가져왔다.

외질의 이탈과 거의 모든 선수의 잦은 부상. 그리고 라이벌팀의 패배. 아스날의 벵거감독은 살 얼음판을 걷고 있다. 아스날의 오랜 팬들도 벵거의 경질에 호의적으로 답하고 있다. 그만큼 벵거는 아스날에서의 신뢰를 잃어가고 있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사진] 아스날의 수장 아르센 벵거 (출처 : 아스날 한국웹사이트)

3년째 같은 전술 그리고 필요한 포지션에서의 선수영입이 아닌 넘치는 포지션의 선수 영입. 그리고 고집이 벵거에게 있어서 아스날에서의 입지를 좁히고 있다. 이는 벵거도 알았으면 하는 부분이지만 벵거는 고집을 굽힐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팬들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이제 벵거는 올 시즌의 결과에 따라 아름다운 작별 or 고집센 영감으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 벵거가 아스날에서의 역할과 그가 해낸 업적은 크게 보고 있지만 매년 같은 실수의 반복이 아스날 팬들과 선수에게 힘들게 작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리그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어느 클럽이나 꿈꾸고 있는 목표이지만 4위를 목표로 가지고 있는 벵거는 치명적인 실수를 하고 있다.

EPL 리그의 2/3가 지나가고 있는 시점에서 과연 벵거는 아스날의 성적을 얼마만큼 끌어올릴지 다시 한번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이번 시즌이 벵거에게서도 아스날에게서도 중요한 시즌이다. 챔스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하게 된다면 아스날은 선수들의 대거 이탈이 발생할 수 있으며 벵거 또한 경질을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스날은 올 시즌이 중요한 시즌이 될 것이며 한경기 한경기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경기에 임해야 할 것으로 생각되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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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봉춘
    • 2014.12.10 12:21 신고
    안녕하세요. 리뉴얼 하셨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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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의 문제를 제대로 보여줬던 '안필드 참사'

Posted by basecool
2014.02.10 16:30 축구이야기


[사진] 안필드에서 참사를 당한 아스날 선수단( 출처 : http://star.fnnews.com/)


년 시즌에 이어 아스날은 치욕적인 경기결과를 맛봤다. 순위경쟁을 하고 있는 리버풀에게 뼈아픈 패배를 기록했다. 아스날은 경기결과 5-1로 리버풀의 안방 안필드에서 패배를 당했다. 이미 경기시작과 동시에 4:0으로 앞서가는 리버풀에 반격할 기미도 보여주지 못한채 힘없이 무너졌다. 


리버풀은 공격과 수비 전개모두 원활하게 이루어졌으며, 반면 아스날은 아스날 답지 못한 경기력 아니 어쩌면 강팀들을 상대하는 아스날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경기이기도 했다. 2선의 외질 카솔라 체임벌린과 중앙의 윌셔와 아르테타.. 외질이 최저평점을 받았다. 외질은 탈압박을 하지 못한 채 실책을 범하여 그대로 골을 헌납했다.


수비라인의 붕괴가 가장 크게 작용했다. 메르테사커가 리버풀의 스터리지와 수아레즈를 따라가지 못했으며 잦은 수비실책으로 실점에 빌미를 제공했으며, 코시엘니도 공격수들을 마크하지 못했다. 풀백의 사냐와 몬레알도 2% 부족했다. 지루는 고립되어 공격을 풀지 못하는 경기를 보여줬다. 


스체츠니의 선방이 없었더라면 아스날은 7-0 8-0으로 대패했을지도 모른다. 스체츠니를 제외한 아스날 선수들은 너무 빠른 실점으로 경기를 풀어나갈 힘조차 없었던 듯 하다. 강팀에 강해야 진정한 강팀이라 했거늘 아스날은 EPL의 강호들과의 맞대결에서 완벽한 승리를 거두지도 못하고 패배를 근 몇년간 보여주면서 아스날의 문제로 제기되는 월드클래스 급의 원톱이 시급함을 보여주고있다.


아스날은 앞으로 다가올 죽음의 일정을 잘 이겨내야한다. 그리고 여름이적시장에서 반드시 지루보다 더 뛰어난 수준급의 선수를 영입을 해야한다. 어린선수가 아닌 최정상급의 선수로 선수단을 꾸려낸 후 그 뒤에 어린선수를 키우는게 맞지 무작정 어린선수만을 고집해서는 안된다. 경험적인 측면으로 어린선수는 부족함이 많이 때문이다. 앞으로의 아스날에 선전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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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질의 성공적인 데뷔전과 거너스의 아쉬운 경기력

Posted by basecool
2013.09.16 09:31 축구이야기

 

[사진] 아스날의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독일의 메수트 외질

 

월드클래스는 달라도 너무 달랐다. 영입시장 30분을 남기고 공식적인 이적을 마무리한 아스날이 외질의 영입으로 새로운 라인업을 들고 선덜랜드전에 임했다. 지루를 원톱으로한 4231의 변형 전술을 택한 아스날은 2선에서 외질의 프리롤의 포지션이 경기력이 이전 경기력과 확연히 차이가 났다. 외질효과를 톡톡히 본 거너스였다. 벵거감독도 외질의 영입을 만족이라도 한 듯 입가에 웃음을 보였다.

 

전반 시작되고 10분에 사이드에서 달려오던 외질의 침착하고 아름다운 패스로 가볍게 지루가 골을 성공시키면서 아스날의 골의 어시스트를 상당히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 어린 독일선수가 경기템포를 조율하고 미드필드진에서 선수들의 사령관 역할로 (지단의 역할과 흡사) 팀의 승리에 보탬이 될 것이다.

 

외질의 창조적인 플레이와 날카로운 패스를 아스날의 선수들은 처음 받아보기라도 한듯 그의 패스에 마무리를 짓지 못하고 많은 찬스를 날려먹은 것이 많이 보였다. 특히 윙플레이어 월콧은 그러한 플레이가 어색이라도 한 듯 그라운드에서 잦은 실수를 보이면서 월콧답지(?)않은 플레이를 선보여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의 결과는 3-1이었지만 아스날은 선덜랜드에 후반에 완전히 봉쇄당하면서 패스미스도 많았고, 선덜랜드에 득점기회도 많이 주었다. 특히 로랑 코시엘니와 사냐의 센터백조합이 대체수비와 베르마에렌과 메르테사커의 부재를 확연히 보여줬다. 특히 쭉 윙백을 봐오던 사냐의 올시즌 센터백수비는 경험부족과 아쉬운 플레이들로 가득했다.

 

세트피스상황에서도 오프사이드 상황이었지만 위험한 순간들을 계속해서 보여줬으며 (물론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지만) 아스날답지 못한 경기력을 계속보여줬다. 외질이 없었다면 승리를 챙기지 못할 수도 있는 플레이였다고나 할까?

 

38라운드의 EPL 리그경기를 아스날은 매순간 최선을 다하며 경기에 임해야한다. 지루의 공백과 그를 대신할 선수가 어린 선수들로만 있는 아스날은 1군과 2군의 차이가 확연히 드러난다. 이러한 것들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아스날은 조직력 강화와 외질이 있을때와 없을때의 경기력을 비슷하게 만들어내야한다.

 

외질은 이제 아스날에 입단한 선수다. 그가 모든것을 해줄 수는 없다. 다른 여러선수들의 그의 실력만큼을 보여줘야하며 승리를 위해서는 과거 무패우승의 시절의 아스날처럼 즐겁게 플레이해야하며 승리를 향한 간절함이 더해져야한다. 앞으로의 아스날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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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질의 위치와 아스날의 순위경쟁

Posted by basecool
2013.09.10 10:21 축구이야기

 

[사진] Emirates Stadium에 입성한 독일의 메수트외질

 

레알마드리드는 올 시즌 가레스 베일의 영입에 사활을 걸었다. 모든 이적시장은 가레스 베일의 이적소식에 쏠렸고, 각 매체와 언론에서도 이를 다루는데 정신이 없었다. 이적시장이 닫히기 얼마 전, 레알마드리드는 가레스 베일의 영입에 성공을 했고 이적시장이 닫히기 30분전 모든 서류를 적용한 아스날은 거액을 주고 독일의 창조적 미드필더 메수트 외질 영입에 성공했다.

 

그런데 이는 마드리드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다 주었다. 사실 외질은 호날두와 짝을 이루면서 호날두에게 가장많은 어시스트를 해주면서 호날두가 골을 넣을 수 있게 도와주는 그리고 호날두를 팀에서 가장 잘 아는 미드필더였는데, 올시즌 레알마드리드의 선수단 개편으로 이스코에게 자리를 잃었고, 또한 포지션을 옮겨야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런던행 비행기에 올라타게 되었다. 그가 아스날로 떠나자 팀의 선수들은 아쉬워했고, 그 또한 마드리드에 있었던 시간들을 감사해했다.

 

[사진] 아스날 Keep the faith

반면, 아스날의 이 성공적인 영입으로 팀의 전력이 급상승했다. 외질은 독일의 국가대표에서 선전하고 있으며, 벵거가 좋아하는 어린 선수다. 그가 어릴때부터 실력을 인정받아 지금은 파브레가스 못지않은 선수로 성장했다. 선수영입을 자유계약 선수로만 영입했던 아스날은 팬들의 질타를 받으며 시즌을 시작했고, 개막전부터 좋지 못한 성적을 보여주여 팬들에게 실망을 보여주었는데 외질의 영입으로 팬들의 기대감은 한껏 달아 오르고 있다.

 

지금 외질이 합류를 한 상태이지만 시즌경기를 소화하지 않았기에 그가 어떠한 위치에서 어떠한 플레이를 보여줄지는 아무도 모른다. 이 모든 것은 감독의 전술에 달렸다. 외질은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를 선호하면서 그 자리에 위치할 경우 왼쪽에는 카솔라 오른쪽에는 월콧과 함께 발을 맞추게 될 것같다.

 

공격수 지루가 잘해주고 있다고 하지만, 지루가 부상이라도 당해버린다면 아스날은 공격수 부진에 시달리게 된다. 분명한것은 공격수 한명을 영입해야 했다. 하지만 야야 사노고를 자유계약으로 산 것(좋은 실력을 보여줄 지는 미지수)과 다른 대체선수들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일 듯 하다.

 

벵거감독이 아스날을 어떻게 활용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우승전력을 위해서는 약간 부족한 공격수를 채워줄 선수가 지금의 아스날에는 없다. 후보에 있는 선수들을 쓴다고 하더라도 경기감각이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이고, 유망주급의 선수는 증명이되지 않은 선수들이다.

 

외질과 함께 아스날은 아직은 경기를 치르지 않았지만 아스날의 지금 좋은 선수단 분위기로 상승세를 이어가면 아스날도 우승전력에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아스날의 부족함을 겨울이적시장에서도 맘껏 보여줘야한다. KEEP THE FA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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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너들은 지쳤다..

Posted by basecool
2013.07.22 20:03 축구이야기

[사진] 레알마드리드 곤잘로 이과인 (아스날 이적설)

제목을 보면 알 것이다. 그렇다. 구너들은 지쳤다. 표현을 나쁘게 말하자면 지친 것도 모자라 아주 짜증이 날 정도다. 매년 이렇다는 이야기는 아스날이 다른 팀 선수들에게 매력이 없는 팀으로 변하고 있다는 것 같다. 아스날에게서 가장 중요한 선수들이 매년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으며 반대로 아스날은 이적설에 나돈 선수를 사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유망주는 매년 여러명 사기도 한다. 유망주에게는 주급이 주전에 조금 못미치기 때문에 아스날은 유망주 천국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하지만 주전에게는 상항선의 주급이 그들이 팀을 떠나게 만들고 있다. 이번 이적설도 루니 이과인 등등 대형급 스타들의 영입설이 나돌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적시장이 한달정도 남은 기간에 아무런 오퍼도 제대로 들어가지 않고 그냥 설로만 나도는 것 같다. 아스날팬은 대형 스타를 싸게 사려고 저울질 하는 아스날의 정책이 싫어지기만 한다. 영입이 성공해서 좋은 스쿼드를 갖추면 우승 전력에 다가갈 수 있겠지만, 매년 주전 선수들의 팀 이탈로 셀링클럽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그러나 팀이 바닥으로 떨어진 것은 아니다 . 매년 4위를 하고 있지만, 맨유나 첼시만큼 타 선수들로 하여금 매력적인 팀이 아닌 이미지로 바뀌어 가고 있다.

[사진] 거너스의 수장 아르센 벵거

아스날의 주급체계는 분명 문제가있다. 그렇다고 맨시티처럼 터무니 없게 주급을 책정하는 것 보다는 낫다고 본다. 하지만 그 주급체계로 팀에게 중요한 선수들이 떠난다면 분명 팀의 주급체계의 개혁이 필요하다. 아스날에서 10년 이상 아스날과 함께한 벵거는 경제학 박사이다. 이 경제학을 전공한 박사가 세계 축구시장의 흐름을 약간의 자신의 아집으로 지금의 흘러가고 있는 상황보다 반대로 되어가고 있는 것 같은 개인적인 생각이다. 물론 아스날에서 벵거가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다. 하지만 이 존재만큼 지금의 아스날은 앙리와 베르캄프의 무패우승 시절의 선수들처럼 화려함은 없다. 유망주들이 제대로 성장을 해주면 아스날도 매년 유망주 정책으로 좋은 성적을 보여줄 수 있겟지만, 월콧도 아스날에서 뛴지 8년이 넘었지만, 같은 시기의 베일과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램지또한 아스날에서 기대한 것 만큼 성장을 해주지 못하였다.


[사진] 거너스의 선수들

올 시즌 아스날은 사활을 걸어야한다. 아스날의 마케팅 정책이 리그 우승보다 구단의 흑자를 내는 것으로 보이기는 하다만, 올시즌 퍼거슨의 은퇴와 여러 선수들의 이동으로 혼잡한 해외축구를 보이고 있다. 이점으로 볼 때 아스날은 4위가 아닌 우승을 노려볼만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스날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확실한 클로저가 필요하다. 아스날의 플레이의 마침표를 찍을 수 있는 대형 선수를 영입 성공 시켜야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영입자금 몇 십억으로 저울질 보다는 손해를 약간 보더라도 과감한 투자가 필요할 듯 하다. 아스날은 영입자금을 손해보더라도 충분히 흑자의 가치를 누릴 수 있는 팀이다. 매년 챔피언스리그 32강에 진출하고,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매년 따내면서 구단에 적자를 가져다 주진 않는다. 특히나 아스날을 사랑하는 구너들이 매년 경기장을 찾아 거너스를 응원한다. 이 응원을 보답을 하기위해서는 올시즌에 꼭 필요한 선수를 아스날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영입을 마무리 지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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