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를 잠식시킨 기아타이거즈의 효율성 야구

Posted by basecool
2015.04.07 14:51 야구이야기

[사진] 기아타이거즈의 연승행진 

기아타이거즈가 연승행진을 달리고 있다.

올시즌 기아는 감독의 사퇴를 시작과 함께 쓸쓸한 스토브리그를 보냈다. 20인지명에서 이대형을 KT로 떠나보내면서 팬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이러한 것들이 스트링캠프때부터 퍼즐이 단 하나도 맞지 않았던 느낌이들었다. 그것이 시범경기까지 이어져 기아가 승리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전문가는 많지 않았다. 특히 긴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선발자원인 윤석민이 마무리라니..라며 90억짜리 마무리라는 비난을 받아야했다.

기아는 09년도 0점대 방어율 유동훈 이후에 마무리난에 허덕여왔다. 외국인선수를 마무리로 기용하였지만 이것조차 쉽지않았다. 그래서인지 국내복귀한 윤석민에게 중요한 포지션을 맡길수 밖에없었을 것이다. 마무리 후보라고 여겨지던 선수들이 제구와 구위난조로 불판을 보는일이 많았기 때문에 마무리 투수는 더 간절했다.

어떤 이유때문인지 기아는 12연만에 개막전 연승을 시작으로 기록을 써내려가며 6전전승이라는 기록을 세워가며 리그1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6경기이긴 하나 내용적인면에서 기아는 좋은 점수를 받아 마땅하다. 특히 우려했던 불펜이 팀 평균자책점 1위를 하면서 투수왕국의 위엄을 다시 보여주려는 채피를 하는 듯보였다.

 

 [사진] 이제는 CK포 최희섭, 이범호 (엑스포츠 뉴스)

근 3년간 부상과 부진에 시달려야만 했던 CK포. 그러나 올해는 달라도 정말 다른 듯 했다.홈런포와 함께 높은 장타를 보여주면서 시원시원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3년전과는 확연히 다른모습들이 선수단내에서도 비치는 듯 했다. 아직은 리그 초반이기 때문에 지켜봐야할 일이지만 이들의 활약이 어디까지나 이어질지.... 김기태의 지도력이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다른 어떤 이유들이 사로잡고 있는 것일까? 기아의 한경기 한경기 행보가 기대된다.

​또하나의 기대작. 참용규. 최용규다.

용규놀이로 16구 후에 안타를 나간것과 동시에 경기때마다 중요한 안타를 쳐주면서 승리에 보탬이 되고 있다. 올시즌 안치홍의 군대로 주전자리를 꿰차면서 안정적인 수비와 타격을 연일 보여주고 있는 감초같은 선수다. 백업선수만하다가 전역한 후에 절치부심으로 올해에는 뭔가 달라도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면서 4번타자를 제외하면 기아의 타선은 터질대로 다 터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톱타자 김원섭을 시작으로 9번타자까지 연일 안타와 불방망이로 투수들에게 승리를 안겨주고 안정적인 수비와 주루가 경기에 승리요소를 만들어내고 있다. 여기에 불펜진의 강력함까지 더해져 기아의 상승세는 높다고 할 수 있겠다. 6경기 밖에 치르지 않은 상황이지만 아직은 두고봐야할 일이다. 그러나 지금의 기아의 분위기라면 다가올 경기도 승리로 가져갈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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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그의 선택을 존중한다.

Posted by basecool
2014.01.14 08:00 야구이야기


[사진] FA로 메이저리그를 노리는 전 기아타이거즈 투수 윤석민

(출처 : http://me2.do/52XX3TYU)


명실상부한 국가대표 토종 우완에이스 윤석민. 그가 FA로 국내 시장이 아닌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려한다. 메이저리그의 슈퍼에이전트 보라스코퍼레이션과의 계약을 하고 보라스를 등에업고 시장조사에 나서고 있다. 


윤석민은 기아에서 선발부터 마무리까지 팀의 상황에 맞게 모든 보직을 소화했다. 2011년 자신의 커리어 하이의 정점을 찍으며 메이저 리그 진출을 노렸지만, 구단의 만류로 잔류를했고, 1년 후 FA를 취득을 하고 스스로 저 먼땅으로의 도전을 하게 된다.


그가 투수로서의 기록이 썩 나쁜 편이 아니지만, 최근 2년은 윤석민 답지 않은 기록을 보여줬다. 특히 기아가 09년도 이후의 성적이 좋지 못하여 윤석민이 많은 승을 쌓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 윤석민 등판경기 경기당 평균 득점 지원율이 3점이내일 정도로 기아는 윤석민이 등판하는 날이면 평소 나던 점수도 아주 밑바닥을 쳐도 제대로 쳤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사진] 국가대표 투수 윤석민

(출처 : http://me2.do/xiOON3sK)

2011년 이후에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더라면 좋은 성적을 유지했을 뿐 아니라, 나이 또한 몇해는 어리기에 메이저리그에 도전을 했을때 유리한 위치에 있었을텐데 팀이나 여러가지 상황으로 진출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2013 시즌이 끝나고 윤석민은 나홀로 미국행 비행기를 탔다. 이제 자기자신과의 싸움을 견뎌내야한다. 지금 이대로 포기해서는 안된다. 많은 이들이 기대감보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보내는게 사실이다. 류현진은 최고의 해를 보내고 거액의 계약으로 LA 다저스에 입단했는데, 윤석민은 그에 못미치는 계약을 하지는 않을까? 설사 진출한다고 하더라도 류현진 정도의 성적을 못내지는 않을까하는 여러가지 목소리가 들리고 있다.


하지만 윤석민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다고 가정할때, 진출한 윤석민의 도전정신만으로도 자신의 꿈을 위해 한걸음 한걸음씩 걸어간다는 것만으로도 박수받을 만하다. 43세의 많은 나이에 미국 진출을 하려했던 최향남, 그리고 임창용등의 선수도 마찬가지다. 이렇듯 남들이 쉽게 하지 못하는 도전을 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나라를 위해서 뛰어주는 선수에게 박수를 보내줘야 할것 아닌가? 윤석민이 미국에 진출하지 못하더라도 손가락질 보다는 잘했다고 박수를 쳐줬으면 하는 조그마한 소망을 내비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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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KBO의 스토브리그 기대가된다.!!!

Posted by basecool
2013.09.30 09:13 야구이야기

 

 

[사진] 2014년 FA자격 명단선수 정근우(좌) 강민호(중) 이용규(우)

 

스토브리그

  • 프로 야구의 한 시즌이 끝나고 다음 시즌이 시작하기 전까지 각 구단과 선수 간에 계약 갱신이나 트레이드가 이루어지는 일

 

 

2014년 FA자격 명단선수 목록

  • 이용규, 윤석민, 송은범(이상 기아), 강민호(롯데), 정근우(SK), 오승환, 장원삼,윤성환, 박한이(이상삼성), 이종욱, 손시헌(이상 두산), 이대수,한상훈(이상한화),

 

모든 페넌트레이스와 포스트시즌이 막을 내렸다. 이로써 KBO의 시즌은 끝이났다. 하지만 시즌 후는 또다른 시즌의 시작이거늘.. 올시즌 가장 핫할 스토브리그가 될 것으로 생각되는데, 그중에서 가장 최대어로 뽑히는 강민호부터 한화의 이대수까지 어느한명 미래를 알 수 없는 것이 스토브리그이다.

 

우선 강민호부터 살펴보자면 야구 전력의 반이라고 하는 포수라는 포지션이라는 매리트를 가지고 있으며, 국가대표 부동의 포수라는 점을 감안했을때, FA시장에 나온다면 SK와 두산을 제외하고는 모든 팀들이 강민호에게 한번쯤 노려볼만한 제의를 할 것이다. 강민호의 소속팀 롯데는 반드시 강민호를 잡겠다는 강한의지를 보이며 과거 롯데가 FA선수들을 놓친것을 되풀이 하지 않겠다는 것을 보이고 있지만, 선수의 미래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롯데와 강민호 사이의 연봉이나 옵션이 맞지 않을 경우 강민호도 FA시장에 한번 나와볼만 하기 때문이다. 올시즌 스토브리그의 가장 핫한 선수라고 할 수 잇겠다.

 

그 뒤를 이어 정근우와 이용규 이 두선수도 마찬가지로 2013WBC 국가대표에서 1번과 2번을 번갈아면서 했던 선수들이다. 올시즌 이 두선수의 성적이 부진하다고는 하다만, 이들은 반드시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들이다. 2루수의 포지션과 톱타자 중견수라는 포지션이 작용하여 FA시장에서 다른팀들이 노려볼만 하다. 이 두 선수도 소속팀에서 반드시 사수하겠다고 하지만, 앞에서 말했다시피 스토브리그는 끝날때까지 아무도 모른다.

 

 

해외진출을 타진하고있는 기아의 윤석민과 삼성의 오승환. 이 두선수가 해외진출을 하게 된다면, 류현진 임창용 추신수와 함께 한국을 대표할 메이저리거로 국민들에게 더욱 볼거리를 제공할 뿐더러 앞으로의 한국선수들에게 귀감이 되며 롤모델이 될 것이다.

 

삼성의 통합3연패를 만들어낸 마무리투수 오승환은 해외에서도 그의 플레이를 보기 위해서 자주 한국 야구장을 찾았으며, 본인조차 해외진출에 도전을 할 것이라고 자주 언론을 통해 보도됐었다. 시즌이 끝난지 몇일 안되기에 아직은 지켜봐야하지만, 반드시 해외진출을 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또한명 기아에이스 윤석민은 올시즌 좋지못한 성적을 보였으나, 팀을 위해 포지션 변경을 감행하면서 팀을 위해서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에이전트 스카우터들이 그를 보기위해 자주 한국에 왔으며, 그도 해외진출을 위한 준비를 많이 했었을 것이고 지금 MLB팀과 협상하기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외의 선수들은 삼성의 FA 박한이 장원삼 윤성환은 삼성에서 반드시 잡고 가야할 것이다. 이 선수 모두 팀의 주축선수들이며, 이 선수들을 놓칠시 엄청난 팀에 리스크를 보일 것이다. 삼성은 팀 내 FA선수만 잡는 것으로도 내년 시즌을 좋은 방향으로 바라 볼 수 있겠다.

 

 

올시즌 자이언트 킬링을 보여주며 코리안시리즈에서 준우승을 한 두산의 유격수 손시헌과 중견수 이종욱은 팀내 잔류를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팀에서 그들에게 서운하게 하지 않는 한, 두산에서 은퇴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엄마곰이라고 불리우는 손시헌은 팀에 애착을 가지고 있는 선수이며, 이종욱 또한 마찬가지이다. 그렇기에 두 선수 모두 FA시장에 나오는 것보다 잔류쪽에 무게를 싣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 외 송은범(기아) 이대수, 한상훈(이상 한화)의 선수들도 타 팀을 타진하기보다 팀에 잔류하여 주전자리를 확보하기위해 노력을 해야할 것이 나아보인다. 이대수와 한상훈도 적지 않은 나이이며, 올시즌 좋지 못한 성적을 보여줬기 때문에, 타팀에 가서 경쟁하기 보다 잔류하여 감독의 신임을 얻는 편이 낫겠다. 기아의 송은범은 고액연봉을 받고 있지만, FA시장에서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그가 기아에 남는다면 많은 연봉을 받기보다 팀에 주축 선발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이외에도 일본 오릭스에서 FA가 되는 이대호도 메이저리그나 다른 일본팀으로의 진출을 위한 말을 해왔으며, 그에게도 도전이 필요할 듯 하다. 최소한 메이저리그를 두드려보고 그 다음에 일본을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다.

 

이처럼 스토브리그에서 뜨거운감자로 떠오르는 선수는 누가 될지 그리고 이 선수들을 사로잡는 팀들은 누가 될지 앞으로의 FA시장이 떠욱 뜨겁게 달아오르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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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에이스의 마무리전환... 포지션교체가 쉬운가?

Posted by basecool
2013.09.30 09:13 야구이야기

 

[사진] SK에이스 김광현(좌)과 기아에이스 윤석민(우)


올시즌 기아의 마운드 붕괴로 또다시 에이스 윤석민은 자청하면서 팀의 마무리로 보직을 변경했다. FA전 시즌의 윤석민은 해외진출을 노리는 과정에서 자신에게 가장 화가 많이 났을 터인데 팀의 사정상 희생하며 보직을 변경해야 했다.

 

하지만 그의 마무리를 반기는 이는 얼마나 될까? 나부터 생각하면 반대이다. 그가 선발로써 올시즌 부진했다하더라도 좋은 구속과 구위로 팀에 버팀목이 되어줬는데 선발진 붕괴로 난데없는 마무리라니.. 그렇다고 3점이내의 점수로 경기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게 아닌데 현재의 기아로써는.. 뭐가 꼬여도 제대로 꼬인 것 같았다.

 

자신이 자처했다고 해도 팀의 사정은 암흑기를 초래하는 것 같다. 내년시즌만 보더라도 윤석민의 해외진출, 나지완의 군입대 그리고 알 수 없는 FA선수들의 계약문제 주전선수를 제외한 백업선수와의 차이등이 기아에게는 악재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기아는 마무리를 김진우로 낙점을 했다. 팀의 마무리 투수가 팀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의 구단만 보더라도 마무리투수의 보직을 모든팀이 가지는 것은 아니다.

 

선발이 강한 팀은 불펜이 약하고 투수력이 약한팀은 타자로 극복을 해가는 것이 야구라는 스포츠의 구단의 팀컬러다. 두산만 보더라도 팀타율 .300에 가까운 타율을 기록하면서 매경기 6점이상의 점수를 내주면서 팬들에게 타격의팀이라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지만, 선발진의 약화와 보직없는 불펜은 그 팀에 약점으로 보이고 있다.

 

이처럼 마무리에 의존하지 않아도 팀이 살아나갈 방법은 충분히 있다고 보여진다. 하지만 무리한 마무리를 고집하는 감독들이 팀의 색이 아닌 감독의 색으로 팀을 만들려고 하는 문제점을 많이 보인다.

 

특히, 삼성감독시절부터 (투수 출신인지는 몰라도) 불펜야구 불펜야구 노래를 불렀던 선동열 감독은 기아에 와서도 그 고집을 못버리고 불펜야구를 추구하다 지금의 팀의 사정이 이렇게 변해버렸다. 기아와 삼성은 투수력의 차이도 클 뿐더러 팀색도 전혀다르다. 기아는 불펜이 아닌 발빠른 타자를 잘 이용해야하는 점을 투수출신의 감독은 모르는 눈치다.

SK의 좌완에이스 김광현도 마찬가지이다. 그의 구위와 제구가 제대로 되지 않는 한 마무리 이동은 의미없는 보직이동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광현은 프로에 입단 후 지금까지 제구가 좋은 투수가 아니었다. 특히 윤석민이나 오승환 같은 제구가 좋은 투수와 견주어 볼때, 김광현은 힘으로 찍어누르는 그리고 그 공이 어디로 갈지 모르는 투구를 보여줬다. 사실 타자입장에서 게스히팅을 하면 김광현의 공을 치기 어렵다. 예측한 대로 공이 오지 않고 김광현의 공의 루트가 들쑥날쑥하기에 타자로서는 까다롭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선발투수의 마무리 이동은 쉬운 선택이아니다. 신중하게 생각해야할 문제이다. 선발투수들이 마무리로 이동을 했다고 해도 좋은 결과를 얻기란 쉽지 않다. LG의 봉중근 투수는 마무리 투수로의 보직 이동을 성공했다. 하지만 모든 투수가 그렇게 되지 않는다. 선발투수와 마무리투수는 생각해야할 그리고 던져야할 공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감독이나 코칭스태프 그리고 선수본인들이 신중에 또 신중을 기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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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선발승. 윤석민 앞으로의 경기력은?

Posted by basecool
2013.07.19 13:34 야구이야기

 

[사진] 기아타이거즈 윤석민

 

드디어 첫 선발승을 따냈다. 시즌 2승째 불펜으로 나선 넥센전 1승을 제외하면 경기에 계속 나오고도 실망스런 피칭과 타선지원에 힘을 얻지 못하며 선발승을 쉽게 가져가지 못한 올해의 윤석민이었다.

 

2011년의 윤석민과 2012년 윤석민 그리고 2013년의 윤석민은 너무나도 달랐다. 2011년은 윤석민의 해라고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17승이라는 엄청난 승수를 쌓으며 우완 정통파 에이스라는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

 

2012년의 한해는 퐁당퐁당의 피칭이 지속되어 특히나 중심타선이 없는 기아(이범호 최희섭 김상현)의 타선에 좀처럼 힘을 받지 못하며, 힘든 해를 보내기도 했다. 그 역시도 메이저리그 진출이라는 꿈과 여러가지 정황상 심적으로도 부담감을 느꼈을 수 도 있다.

 

그리고 2013년 윤석민은 WBC에 출전하여 스프링캠프에서 몸을 만들지 못하였고, 무리한 경기투입으로 어깨는 좀처럼 좋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WBC감독이 아픈 윤석민을 무리하게 투입한 것은 명백한 잘못이고, 선수선발에도 약간의 문제가 아닌 엄청 큰 문제가 많다고 볼 수 있다. 1위팀 감독이 국가대표 감독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본다.

 

윤석민은 시즌 초에 경기에 임하지 못하였고 5월이 되서야 경기에 나설 수 있었는데, 후에 계속 안좋은 피칭을 보여주다 드디어 7월17일 한화전에서 첫 선발승이라는 본인에게도 뜻깊은 승리가 아닐런지..

 

더욱이 내년에 FA가 되는 시점에서 그는 성적과 해외리그 진출의 압박감이 상당히 심했던 것으로 보인다. 올해 성적이 좋지 못하자 그는 FA를 1년 뒤에 하겠다라고 말했을 정도... 그에게 엄청난 부담감으로 작용한 듯 보인다.

 

비록 지금의 윤석민은 예전의 윤석민의 구위와 구속을 가지고 있지 않다. 더 떨어질 곳도 없는 윤석민이다. 하지만 그는 명불허전 국내 우완 정통파 에이스이다. 아무리 지금 좋지 못한 성적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윤석민에게 더 좋은 날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에게서 꼬리표처럼 따라붙는 메이저리그 진출. 류현진이 떠나고 더욱 그도 열망하게 되지만, 그가 좋은 피칭을 앞으로 보여준다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되어진다.

 

끝으로 후반기에 심적 부담감을 덜고, 타선 지원을 적당히 받으면서 좋은 공과 구질 구위를 가지고 있는 그가 심리적 압박감을 이겨내고 자신만의 피칭을 한다면 후반기에 더 좋은 성적으로 팬들앞에 다가설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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