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구의 알 수 없는 징계

Posted by basecool
2015.11.19 21:35 농구이야기

[사진] 대학시절 도박에 연루된 선수 김선형, 오세근, 장재석 (출처 : 동아일보)

기사에서 접해서 아시다시피 대학시절 승부조작 및 스포츠 불법 도박에 손을 덴 대표적인 선수 목록입니다. 이들은 중앙대학 선후배 관계로 대학시절 불법토토에 가담했다는 사실이 드러나게 되었다. 

선수는 도박에 연루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 터인데 (대학시절 이라고는 하나) 국가대표인 그가 연루되었고, 또 프로농구가 관중이 더이상 떨어지기도 힘든 수준으로 치닫고 있는데 이런 일이 터져버려서 있는 희망마져 사라져버릴 지경이 되었다. 

KBL 재정위원회는 이 세선수에게 120시간의 사회봉사시간과 20게임 출장 정지를 내렸다. 이 중에서 제명된 선수는 안재욱과 이동건(이상 동부), 신정섭(모비스)이다. 경기 출전정지 횟수는 지난달 8일 ‘기한부 출전보류’ 결정에 따라 현재까지 출전하지 못한 경기수를 포함하는 것으로 결정했으며... 이것은 징계확적 기사가 뜬 10.29일 부터가 아니라 개막전부터 못나온 경기 포함이면 이것이 무슨 징계란 말인가?? 

선수들이 죄를 뉘우치고 잘못을 인정하였다고 한들 그리고 대학시절에 했다고 해도 선수가 도박에 손을 덴것과 우리나라에서 인정하고 있는 배트맨이 아닌 사설토토를 이용했다는 점 이것이 문제임에는 틀림없다. KBL은 선수들에게 솜방망이 처벌을 내리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그렇다고 한다면 선수들이 죄를 뉘우치고 사과하는 마음이 정말 클 것이라는 의문도 가져본다. (이정도 해도뭐 징계도 적으니) 이런 생각도 가지게 되지 않을까...

분명한 것은 이번 사건도 그냥 저냥 넘어간 것에는 틀림없다. 제재를 강화하여 선수들이 도박에 연루되지 않도록 그리고 KBL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사설토토의 뿌리를 뽑아야 할 것이다. 이제 다시 이런일이 또 발생하면 역시 KBL이 그렇지뭐 .. 등등의 안좋은 소리들만 들릴 뿐 농구의 관심이 많던 사람들 조차도 등을 돌릴 것이다.

이번사건의 징계는 넘어갔으나 앞으로의 농구발전과 다시는 나오지 말아야할 선수들의 사설토토 배팅의 강력한 처벌과 징계위원회에서도 여러 방안을 생각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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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라면 한번쯤은 생각해봐야...

Posted by basecool
2015.06.30 10:56 야구이야기

[사진] 한화이글스 외야수 최진행(출처: 엑스포츠뉴스)

프로야구를 핫하게 달궜던 있어서는 안될 사건이 다시한번 발생했다. 그것은 한 선수의 약물복용. 최진행의 금지약물 복용을 한 것이다. 지인에게 선물받았다던 영양제를 성분확인 조차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많이 남겼다. 

최진행 선수가 복용한 약물인 '스타노조놀'이라는 약물은 단백질 동화제 성분 중 하나이며 이는 경기력 향상 및 근력증진에 사용되는 약물이라 프로선수는 복용해서는 안되는 약물이다. (출처:네이버뉴스 스포츠월드)

짧은 시간내에 효과를 볼 수 있는 약물을 아무런 확인을 해보지 않고 복용했다는 것에 야구팬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구단내에 트레이너나 프런트 직원에게 도움을 여청했더라면 충분히 그 약물이 무엇인지 알았을 터인데 모르고 그냥 복용했다는 최진행 선수에게 의문을 품게한다. 

도핑테스트 결과는 보도되기 전 구단에게 1주일전에 통보된다고 하는데 그 사실을 알았던 한화이글스는 최진행 선수를 경기에 내보냈다는 것이 페어플레이 정신에 어긋한 행동이 아닌가?
이순철 위원도 프로라는 것은 똑같은 동일 선상에서 출발해야 맞는건데 다른 선수들보다 뛰어난 상태로 출발한다면 규정위반하는 행위임을 말했다. 

최진행 선수는 KBO 30경기 출장정지에 구단에서 2000만원 제재금을 부과했다. 징계수위가 너무 낮은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MLB의 사례를 보면 약물 1차검사 양성반응에서는 80경기 출장정지 2차에서는 한시즌(162경기) 출장정지 3차에서는 영구정지를 부여한다고 한다. 뉴욕양키스의 타자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162경기 출장정지 및 플레이오프 출장정지라는 최대의 징계를 받았다. 그만큼 약물복용은 프로선수에게 있어서 하지 말아야할 행위로 간주된다. 

이번 최진행 선수의 사건을 계기로  KBO와 타 프로스포츠에서 각성하여 약물복용하는 사례가 없도록 도핑테스트 강화와 더불어 징계수위를 강화해야 하지 않을까? 차두리 선수는 셀틱시절 기성용 선수에게 물한병을 살때도 성분확인을 하고 먹으라고 당부했다고 한다. 이로 인해서 철저한 자기관리로 지금의 기성용선수가 있지않나 싶다. 

더이상은 프로야구와 프로스포츠에서 논란이 일어나는 행위를 줄이며 정정당당하고 깨끗한 프로스포츠를 만들어야하며 그러한 스포츠 정신으로 경기 수준을 높이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선수들 자신들이 조금 더 신경을 써서 약물이나 자신들을 유혹하는 행위에 한번 더 신경쓰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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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인즈 그리고 김민구의 사태 어떻게 봐야할건가?

Posted by basecool
2013.12.23 13:48 농구이야기


[사진] 헤인즈와 김민구의 충돌장면

(출처: http://goo.gl/5UO4NJ)


프로농구가 시즌의 중반을 향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프로선수가 하지 말아야할 행동을 저질렀다. 지난 SK와 KCC의 경기중 2쿼터에 나온 속공의 상황에서 공을 가지고 있지 않은 헤인즈가 김민구 선수를 가격하고 달려들어간 것이다. 김민구는 헤인즈가 밀치는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고 그대로 코트에 주저앉아 한동안 경련을 일으키며 고통을 호소했다. 그리고는 코트에서 쉽게 일어나지 못했다. 


[사진] 코트에 쓰러진 김민구 (KCC 이지스)

출처 : (http://m.donga.com/List/3/05/20131216/59583449/1)


공을 빼앗기 위한 플레이가 아닌 수비를 하러 달려가는 선수에게 어떠한 상황도 인지하지 못하고 그냥 충격을 당해버린 김민구에게 헤인즈는 어떠한 징계를 받아야만 할까? 외국인 선수가 한국 선수에게 이러한 행동들이 자주 발생된다면, 한국농구에서 외국인이 필요없게 되어버릴지도 모르겠다. 프로농구의 재미와 외국인 선수들로 인한 화려한 플레이들이 한국농구선수들도 배울 점이 있고, 외국인 선수들이 할 수 있는 특유의 행동들이 국내선수들만이 뛰는 농구보다는 훨씬 이득이 되겠지만, 이러한 사건들로 외국인 선수들이 문제가 된다면 한번쯤 생각해볼만한 일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사진] 기자회견하는 애런헤인즈 (SK 나이츠)

출처 : (http://news.sportsseoul.com/read/photomovie/1286349.htm)


헤인즈는  이번 사건으로 2경기 출장정지와 벌금500만원을 부과했다. 하지만 이러한 것으로는 헤인즈를 징계했다고 할 수 없다. 김민구는 부상 뒤 고통을 호소하였으나, 경기에 뛰는데 무리는 없을 것 같아 보인다. 하지만 분명한건 (혹시 아닐지라도) 김민구에게 헤인즈의 트라우마가 생길 가능성이 보인다. 정신적 외상으로 그는 SK 헤인즈와의 경기에서 공포감을 느낄 수 있다. 단순한 경징계로 헤인즈에게 부과해서는 안된다는 말이다. 김민구는 선수생활을 못하게 될 뻔 했는데 2경기 출장정지는 말도 안되는 소리 인것이 분명하다. 지나가버린 일이 되어버렸지만, 이러한 사태가 되풀이 되지 않게 외국인 선수의 돌발행동에 중징계를 가해야 한다는 필자의 주장이다. 이것은 선수생명이 걸린 중요한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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