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런던 더비에서 패배하다

Posted by basecool
2015.02.13 00:21 축구이야기

[사진] 10대더비 중 하나인 북런던 더비 (출처: 마이데일리)

런던을 연고지로 하고있는 많은 팀중에서 가장 치열하고 항상 논란이 끊이지 않는 북런던 더비. 특히 런던의 주인은 누구인가로 팬들조차 논란을 벌인다. 최근 북런던 더비에서 우위를 점하던 아스날은 토트넘에 패하였다. 2:1로 패한 두골 모두 헤리케인이라는 토트넘의 신예 공격수에 제대로 당했다. 향후 토트넘 10년을 책임질 공격수라고 칭찬이 자자할 정도니까 말이다. 아스날은 최근 경기들을 승승장구 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지만, 북런던 더비에 출전할 수 없는 부상선수들이 한몫을 했다. 반면, 토트넘은 부상자가 한명도 없었다는 것. 이것은 토트넘에게 호재로 다가왔다.


[사진] 아스날에게 패배를 안겨준 토트넘의 해리케인 (출처: 스포탈코리아)

이 영건의 선수는 아스날을 무너뜨리기에 충분했다. 그의 슛팅은 날카로웠고 움직임 또한 아스날 수비를 흔들기에 충분했다. 이제는 북런던 더비가 아스날의 우위가 절대 아니다. 헌데 아스날은 날카로움이 없었다. 골키퍼 오스피나가 없었다면 아스날은 3실점 4실점은 했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 이제는 아스날도 더블 스쿼드뿐 아니라 월드클래스 급의 선수들을 더 많이 준비해야 할 것이다. 예전의 토트넘이라고 얕보면 큰일 날 것이라 생각된다.

[사진] 최근 윙에서 플레이를 펼치는 메수트 외질 (출처 : 풋볼리스트)

아스날은 코클랭을 원볼란치로 쓰는 4-1-4-1 전술을 사용하면서 4-3-3의 스위칭 플레이를 주로 하고 있다. 특히 공격형 미드필더에서 주로 뛰었던 외질은 윙어로 뛰는 시간이 많아지고 외질의 자리에 램지와 카솔라가 뛰면서 사이드에서 지루에게 연결해주는 플레이를 올시즌 해왔으며 앞으로도 아스날에서의 자리는 그러할 것이다. 하지만 외질은 공격형 미드필더이기 때문에 윙보다는 가운데가 적합한 선수이다. 

아스날은 외질딜레마에 빠져있다. 공격형 미드필더를 쓰자니 다른 선수들의 활약을 죽일 수도 있으며, 윙으로 뛰자니 산체스와 다른 여러요소들과 부딫히게 되는게 지금의 외질 하지만 아스날은 원볼란치가 아닌 투볼란치를 사용하면서 반드시 외질을 가운데로 기용하는 전술을 펼쳐야한다. 외질을 중심으로 산체스와 월콧 또는 다른 선수들의 기용 외질을 이용한 패싱플레이가 아스날에 녹아들어야 하는데 지금의 외질은 그러한 정교함은 찾아보기 힘들다. 약간의 사이드 플레이를 펼치면서 탈압박이라던지 본인의 부족함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 

앞으로의 EPL의 일정과 향후 토트넘과의 북런던 더비에 더 좋은 경기력으로 임하기 위해서 아스날은 한가지 전략만 고집해서는 안되며 외질의 활용을 다른 방법으로 생각해보아야한다는 게 나의 생각이다. 더 아름다운 축구를 보여줄 수 있는 아스날이 매번 비슷한 패턴으로 경기에 임하는게 아쉽게 느껴지고 새로운 시도를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아스날의 아름다운 축구가 다시 돌아오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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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과 호날두 그들은 동급이아니다

Posted by basecool
2013.08.05 20:17 축구이야기

 

 

 

 

 

 

 

 

 

 

 

 

[사진] 좌(가레스베일) 우(크리스티아노 호날두)

레알마드리드는 올시즌 대대적인 선수개편에 들어갔다. 주 공격수인 곤잘로 이과인과 호세 카예혼 그리고 라울 알비올 세명의 선수들을 나폴리로 이적을 성사시켰다. 그리고 이스코와 이야라멘디의 두 유망한 선수를 사들였다. 그리고 마지막 퍼즐로 아니면 이게 시작일지도 모르는 사상최고의 영입을 하려한다. 4년전 맨유로부터 엄청난 금액을 주고 당대 최고의 공격수인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를 영입했다. 이 시기가 갈라티코 2기의 시작이었다. 그리고 다시 레알마드리드는 엄청난 금액으로 현재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가레스베일을 호날두와 비슷한 가격에 사들이려고 작정한 모양이다. 가레스베일이 토트넘에서 좋은 활약과 또한 팀에 많은 기여를 했지만, 과연 그가 호날두의 버금가는 가치가 있는 선수인가 한번 생각해보게 만들것이다. 필자는 가레스베일을 비판하려고 글을 쓰는게 아님을 알아주길 바란다.

우선 베일의 협상조건은 가히추종을 불허하는 금액이다. 80M유로(약 1200억원)의 금액과 코엔트랑 + 디마리아의 조건이다. 이 선수들의 두명의 가치와 베일의 가치가 동등할까? 코엔트랑과 디마리아가 베일처럼 기여도가 많이 보이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팀내 에이스 호날두에 의존하는 플레이를 많이 펼쳤기 때문에 코엔트랑과 디마리아가 기여도에서는 적게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축구는 혼자하는게 아니며 이들또한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 충분한 기여를 한 것은 분명하다.

가레스베일은 프리미어리그 21득점에 8도움으로 공격포인트 30점을 해낸 선수이다. 그리고 호날두는 라리가에서 55골 12어시스트 경기당 1.30골이라는 어머어마한 스탯을 보여준다. 분명 호날두는 지금 세계최고의 선수 중 한명이고 베일은 앞으로의 행보가 더 기대되는 선수이다. 그런데 두 선수의 가치를 볼때 베일이 그정도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지 않는다. 사실 지금의 스탯으로는 두 선수가 비교불가의 선수이다. 호날두의 비교대상은 지금으로썬 바르서의 리오넬 메시뿐이다.

그리고 현재 세계 최고의 선수 호날두는 베일과 동급의 취급을 받는 것이 못마땅한 모양이고 이로인해 초상권60%과 자신의 연봉을 배로 올리는 선택을 했다. 호날두의 계약은 2년밖에 남지 않았다. 레알은 호날두를 레알마드리드에서 은퇴시킨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축구선수의 미래는 어느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그리고 팀내에서 대우를 다른 선수들에게 더 해주는 호날두로써, 자존심에 상처를 입기도 한것은 분명하다. 그리고 그가 자신을 키워준 맨유로 다시 돌아가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레알마드리드는 베일을 사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호날두의 마음을 진정시키고 호날두가 팀에 애착을 갖도록 해주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레알이 토트넘의 베일을 잡기위해서 오퍼를 넣은 상태이지만, 오퍼가 온다고 해도 공식적으로 거절을 하고 있는 상태이기에 레알마드리드 입장에서 베일을 무조건 사들이기 위해서 많은 돈을 투자하는 것은 사실이다. 분명한 것은 레알마드리드가 베일을 사고 그리고 다른 선수들을 판다고 하여도 바르서의 조직력 있는 축구는 아직의 레알로써는 상대하기에 역부족일 수 있다.

레알마드리드는 큰 돈을 들여 선수를 사기보다는 팀내에  전도유망한 선수를 발굴하여 유소년정책을 활성화시키는 방안을 모색하는 방법도 좋은 예이다. 많은 팀들이 유소년정책으로 빛을 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매년 영입으로 큰 돈을 쓰기보다 유망주 정책으로 팀의 조직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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